한국 사람들, 우리 주변의 사람들 입장에서는 낯선 채소와 과일이 세상에는 많습니다. 요즘에는 외국식 요리에 대한 관심도 많아지면서 이런 채소와 과일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는데요. 이러한 낯선 채소와 과일 어떻게 먹어야 할 지, 어떻게 요리해야 할 지 간략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엔다이브
배추속대처럼 타원형에다가 속이 뾰족하게 생긴 모습의 엔다이브는 벨기에 꽃상추로 고급 채소에 속합니다. 잎의 겉면은 부드럽고, 줄기는 아삭하고 씁쓸한 맛을 냅니다. 핑거푸드로 이용할 수 있고, 다른 채소와 함께 초고추장이나 간장 양념에 버무려 먹기도 합니다.
펜넬
펜넬은 유럽에 지중해 연안 지역에서 재배됩니다. 이탈리아, 프랑스 요리의 풍미를 살리는 향신료로써 많이 쓰입니다. 특유의 향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긴 합니다만, 아삭한 식감과 씹을수록 나오는 은은한 단맛이 특징입니다. 줄기와 뿌리의 끝부분 속 심지를 제거한 다음 사용하며, 줄기의 잎은 허브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펜넬은 소화기관에 좋습니다. 그래서 가스가 차거나 속이 더부룩한 사람에게 좋습니다. 또 변비 예방 효과도 좋기도 합니다. 비타민 C가 풍부해서 피로 해소에도 좋습니다.
크레송
맵고 쌉쌀한 맛의 크레송은 쉽게 시들기 때문에 젖은 키친타월로 감싸고 지퍼백에 넣어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기름기가 적당히 있으니 부드러운 드레싱으로 샐러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루콜라
이탈리아 요리에 자주 쓰이는 채소입니다. 이탈리아라면 떠오르는 피자에도 토핑이 올라가기도 합니다. 알싸하고 톡 쏘는 향을 가진 루콜라는 고소하고 쌉쌀한 맛이 특징이며 잎이 짙을수록 그 맛도 짙어집니다. 가벼운 오일류의 드레싱으로 샐러드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요테
혈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인 식품입니다. 비타민 C, 마그네슘, 미네랄 등이 풍부한 차요테는 아삭한 심각입니다. 요리할 때는 가운데 씨를 제거하고 얇게 채를 썰어 깨소금과 고춧가루를 넣어 무쳐 먹거나 간장 장아찌로 먹기도 합니다.
샬롯
백합과의 식물은 샬롯은 양파처럼 생기기도 했습니다. 서아시아에서부터 중앙아시아에 자라나며, 양파보다 부드럽고 단맛이 납니다. 껍질 제거 후 피클로 담아 먹거나 핑거 푸드나 샐러드 소스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낯선 채소들에 관한 이야기와 간단한 먹는 방법에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이런 낯선 채소가 있구나 하고 이름 정도만 알아 가시더라도 반은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그 채소를 활용하는 요리에 관한 건 인터넷 상에서 직접 정보를 많이 찾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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