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즈컨 2017이 현재까지 계속 열리는 중입니다. 게임 강국인 한국답게 열리는 게임 대부분에서 한국의 성적이 아주 좋았습니다. 


총 5가지 종목 오버워치, 히오로즈오브더스톰(이하 히오스), 스타크래프트2(이하 스타2),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하스스톤의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하스스톤은 이벤트 전이었고, 월드오브워크래프트는 아쉽게도 한국팀이 따로 순위권이지 못했지만, 나머지 3개의 게임인 오버워치, 히오스, 스타2는 한국이 우승했습니다. 그 결과에 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블리즈컨 2017 오버워치 결과




우승 : 한국



오버워치는 국가대항전으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4강전이었던 프랑스전도 박빙이었으며 결승인 캐나다전은 상대적으로 쉽게 가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3승 후 1패를 당하기도 하고 한판한판마다 흥미진진하여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준바, 새별비 선수의 활약이 내내 컸다고 생각합니다.




블리즈컨 2017 히오스 결과




우승 : MVP Black (한국)



시작을 패배로 시작했습니다만, 내리 3판을 이겨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마지막 판의 접전이 보는 재미가 아주 좋았는데요. 프나틱 메디브의 차원문과 데하카, 누더기의 납치 연계가 계속 MVP Black을 위협했지만, 결국 1힐러의 한계로 MVP Black이 승리했습니다.




블리즈컨 2017 스타2 결과




우승 : Rogue 이병렬 (한국)



사실 8강에 6팀이 한국이었고, 국가로 치면 4강에 이미 한국의 우승이 결정되었었습니다. 그보다 더 주목이 된 건 콩진호를 띄어 넘는 2등의 사나이 어윤수의 결승 진출과 결과였는데요. 아쉽게도 징크스를 깨지못하고 어윤수 선수는 2등, 이병렬 선수가 우승하게 되었습니다.




밤새 블리즈컨 2017을 보았지만 재밌는 경기 때문에 피곤하지 않고 즐거웠던 것 같습니다.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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