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2일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일본식, 미국식 가정식 편이 진행되었습니다. 서울 내에서 찾아본 두 국가의 가정식. 시작부터 빠르게 내용이 진행되었는데요. 저도 빠르게 소개를 바로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시오 (연희 본점)
주소 : 서울 서대문구 연희로11가길 23 1층 (연희동 190-4)
전화번호 : 02-3144-6919
영업시간 : 매일 11시 30분부터 22시까지 (브레이크 타임 4시 30분부터 5시)
지하철로는 거리가 있어 대중교통으로 가실려면 버스를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연희동에 위치한 시오라는 가게입니다. 일본 가정식 이치쥬산사이를 먹으러 갔는데요. 이치는 숫자 1, 쥬는 국, 산사이는 세 개의 반찬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말 그대로 1개의 국과 3개의 반찬으로 이루어진 가정식입니다. 삼색야키토리를 주문해서 먹었으며 한상 단위로 나오는 음식이라 추가 시에 한상 단위로만 추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물론 메인인 야키토리만을 제외하곤 리필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출연자인 유민상은 평소와도 같이 팁을 하나 알려주었는데요. 야키토리에 김조림을 얹어서 먹으면 더 맛있다고 합니다. 흔한 한국의 한정식과 비교했을 때 소박한 구성이긴 합니다만 정갈하고 깔끔한 맛이 있습니다. 더불어 김준현은 한국의 쌈 문화와는 다른 일본의 김마끼를 만드는 팁도 알려주었습니다. 생김을 동그랗게 말고 그 안에 삼색 야키토리를 채운 후, 고추냉이와 날치알, 낫토를 얹은 후 한입에 먹는 방법이었습니다. 또 김민경은 오차쓰케에 관한 이야기를 했는데 밥 위에 오차쓰케 가루를 뿌린 후 녹차 우린 물을 부어서 우메보시와 곁들어 먹는 방법이었습니다. 덤으로 사이드 메뉴인 단호박, 밤고구마를 통해 만든 크림 치즈 고로케와 치즈, 카레, 함박스테이크의 조합인 큐슈 야키 카레를 선보였는데요. 정말 입맛을 돋우는 음식들이었습니다.
샤이바나 (광화문점)
주소 : 서울 중구 세종대로 136 서울파이낸스센터 지하 1층 (무교동 97)
전화번호 : 02-754-4281
대중교통 이용 시 광화문역 5번 출구를 통해 방문하시면 편합니다.
미국은 1인 1개 메뉴의 정서인데, 여러 개를 시켜서 나누어 먹으면 추천한다고 합니다. 방송에 나온 가정식은 미국 남부의 가정식이라고 하는데요. 미국 남부는 프랑스 사람들이 이주해 살다가 흑인들이 유입되면서 만든 소울푸드가 만들어졌으며 매콤하고, 부대찌개 같은 정서의 음식이라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다고 합니다.
맛있는 녀석들의 멤버들은 마카로니와 치즈를 버무린 맥&치즈, 칠리소스와 아메리칸 치즈로 맛을 낸 빅보이 칠리 스파게티, 거대한 미트볼이 특징인 미트볼 스파케티, 브레드 바스켓, 코울슬로&콘샐러드, 리소토 느낌이 나는 씨푸드 잠발라야를 주문했습니다. 추가로 미트 로프도 나왔는데 소고기, 돼지고기를 갈아 오븐에 구워 토마토소스와 먹는 음식도 추가로 먹었습니다. 저는 완전히 처음 보는 류의 음식이었는데 느끼하면서 단맛이 강해 보였고, 칼로리가 정말 많아 보이지만,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그런 음식이라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일본식 가정식과 미국식 가정식 정말 반대되는 느낌의 음식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둘 다 가진 고유의 매력 모두 사람들의 식욕을 돋우기 좋아 보입니다. 한국에서 즐기는 다른 나라의 가정식 한번 도전해보시는 게 어떠신가요?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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