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상에서 자주 틀리는 맞춤법을 모은 단어인 "외않됀데?"

트위터에 한 유저가 네 글자로 사람을 화나게 해보자고 해서

시작되었죠!


정확한 맞춤법은

왜 안 된대? 입니다.


이 자주 틀리는 단어들 

하나하나 정확히 어떻게 쓰는지 알아볼까요?



1. 외 -> 왜


의문을 나타내는 부사입니다.

그리고 띄어 써야 하죠



2. 않 -> 안


'안'은 '아니'의 준말이고

'않'은 '아니하-'의 준말입니다.


그러므로 사용할때 '아니하'로 바꿔서 대입했을 때

말이 될 경우만 '않'이며, 아니면 '안'이 들어갑니다.


또, '안' 뒤에는 한 칸 띄어 써야 합니다.


간단하게 구분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 자리를 가려서 읽으면 됩니다.


'안'은 가려도 말이 되고 (의미는 반대가 되지만)

'않'은 아예 말이 안 됩니다.



3. 됀데 -> 된대


'되(다)+ㄴ대'의 결합입니다.

'-ㄴ대'는 놀라거나 못마땅한 느낌을 가미하여 주어진 사실에 대한 의문을 나타내는 어미이고

'-ㄴ데'는 어떤 걸 감탄의 느낌을 섞어 가며 말하며 청자의 반응을 기다리는 태도를 나타내는 종결어미입니다.


예) 내일 선생님이 이사 가신데



이상으로 자주 틀리는 한국 맞춤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추가적으로 헷갈리게 쉬운 내용들 포스트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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