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러시아 월드컵 관련 포스팅을 했었죠? 이어서 오늘은 축구에 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어떠한 스포츠를 하려면 그 스포츠의 규칙부터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준비한 간단한 축구의 규칙입니다.






규칙 제정


IFAB라고 하는 국제축구평의회에서 정해집니다. 국제축구평의회는 잉글랜드 축구 협회, 웨일스 축구 협회, 북아일랜드 축구 협회, 스코틀랜드 축구 협회에서 각각 1명씩, 거기다가 FIFA에서 4명을 더해서 총 8명으로 구성이 됩니다. 그중에 6명이 찬성하면 규칙 개정안이 통과됩니다.




경기 방식


11명으로 1팀이 이루어지며, 손과 팔을 제외한 부위로 공을 터치해서 상대방의 골라인에 집어넣으면 1점 득점합니다. (각 팀의 1명인 골키퍼의 경우만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손을 사용). 그 득점 차로 승부가 결정됩니다.




경기 시간


전, 후반 각각 45분으로 진행되며 경기 도중 반칙이나 지연된 시간을 계산하여 몇 분의 추가시간이 주어집니다. 축구는 정확한 시간을 추가시간으로 주어지는 것은 아니며 심판의 재량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추가시간은 전, 후반 모두 있으며 전반이 끝나고 나서는 10분간 휴식을 취합니다. 경기의 성향에 따라 무승부가 인정이 안 될 경우에는 연장전이 주어집니다. 전, 후반 15분씩 연장전이 주어집니다. 연장전 또한 추가시간이 있고, 현재는 실버 골이라고 하여 전반 종료 시점에 승부가 결정나면 그대로 종료되며 전반 종료 시점에도 동점이라면 후반까지 진행합니다. 그래도 승부가 나지 않는다면 승부차기로 결정짓습니다. 




반칙


손을 사용하여 공을 터치하는 것을 핸드볼이라 하며 반칙. 밀거나 당길 경우도 반칙입니다. 공이 아닌 상대를 노린 태클 등도 반칙이며 항상 애매한 오프라이드도 있습니다. 




프리킥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반칙이 이루어졌을 경우, 반칙을 당한 쪽에서 진행합니다. 어디든지 찰 수 있으며 이때 반칙을 한 팀은 벽을 쌓아 슈팅 공간을 막을 수 있습니다. 기본은 프리킥 공 위치부터 최소 10야드 떨어진 곳에서 벽을 쌓아야 합니다.




코너킥, 골킥


수비로 인해 공이 골라인 밖으로 나갔을 때 공격이 모서리 방향에서 자유롭게 공을 차는 것이 코너킥. 공격으로 인해 공이 골라인 밖으로 나갔을 때 수비 측 골키퍼가 골 에어리어 안에서 공을 놓고 차는 것이 골킥입니다.




페널티킥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수비 측이 반칙을 했을 때, 골키퍼와 11m 거리를 두고 1:1로 공을 찰 기회가 주어집니다.




축구를 한 번이라도 하거나 경기를 보는 사람이라면 너무나 당연히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아예 모르는 사람들을 생각해서 간단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축구를 아예 모르시던 분들도 이제 이해하시면서 보실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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