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초에 철권 7이 콘솔로 발매됐습니다.


여담이지만 저도 철권 태그 시절 대회도 나가고 그랬던 사람이라

철권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서 기쁜 마음에 플레이 중입니다.


5부터 안 해서 그런지 모르는 캐릭터가 너무 많고

(철권 유명 해설인 닌이 그렇게 이야기했죠.

모르면 맞아야죠)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네요.


하여튼 그래서 저같이 적응하기 힘든 분들을 위해

철권 7의 새로운 시스템이나

알아야 할 내용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사진은 철권 메인 홈페이지 내용입니다)




0. 스크류


철권 6 이전에 하신 분들은

철권은 한번 띄우면 그 상태로 콤보를 넣었었죠.


6부터 바운드 시스템이 생겨서

바운드 가능한 기술을 콤보에 넣으면 적이 땅에 박혀

추가타가 가능했습니다.


그게 7에서는 스크류로 바꼈습니다.

말 그대로 바운드와 비슷한 개념인데


다른 점이라면 바운드 스킬 사용시

적이 돌면서 좀 멀리 날아가고 추가타가 가능합니다.


각 캐릭터마다 스크류 기술이 있고

콤보에 필수이니 알아놓는 것이 좋습니다.




1. 파워 크래쉬



파워 크래쉬는 적 공격의 데미지는 그대로 받으면서도

스킬이 뚫고 나가는 형태입니다.


던파의 슈아가 생각나는 그런 형태죠.


발매 후 게임을 좀 해봤는데


파워 크래쉬 같은 경우는 상황을 노리고 쓰기보다는 이런 게 있다.

또는 이 캐릭은 뭐가 파워 크래쉬 기술이다~ 정도만 알면 될 것 같습니다.



(참고 사항으론 상, 중단 공격만 받을 수 있습니다

잡기나, 하단공격 등은 안 돼요)




2. 레이지 아츠



완전 새로 하시는 철린이라든가

돌아온 철권 유저가

철권 7을 하시면 이 기술에 역전당하는 경우가 잦을 겁니다.


체력 게이지가 적을 경우

체력 바가 붉은색으로 번쩍이면

사용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레이지 모드라고 하고

이 상태에선 공격력이 올라가죠.


여기서 캐릭터마다 특정 커맨드로 레이지 아츠를 사용하면

파워 크래쉬 상태가 되어 적의 공격을 꿰뚫어서 공격하게 됩니다.


사용 후에는 레이지 상태가 풀리게 되고요.


후반 역전 혹은 콤보 마무리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가드시 대부분 딜캐를 당하니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3. 레이지 드라이브


2번과 같이 레이지 상태에서

콤보 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기술입니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더블 스크류

 (스크류를 2번) 이 가능하니


콤보데미지로 적 마무리 각을 보고 사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이상 철권 7에 돌아오시는 분

혹은 철린이들이 알아야 될 간단 팁이었습니다.


euphoria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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